동네 마트에서 1,500 원 주고 사 온 애호박이랑 깻잎 송송 썰어 넣고 고추 장떡을 구워봤어요. 올리브오일 두르고 밀가루 반죽에 고춧가루 넣어 매콤하게 한식 구이 느낌 내보려 했는데, 물 조절 실패로 반죽이 너무 질어서 뒤집다가 다 찢어지고 태우기만 했네요 ㅎㅎ 도시락 싸가려다 결국 제 입으로 대충 다 해치웠어요.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샐러드언니
2026-08-21 08:27
동네 마트에서 1,500 원 주고 사 온 애호박이랑 깻잎 송송 썰어 넣고 고추 장떡을 구워봤어요. 올리브오일 두르고 밀가루 반죽에 고춧가루 넣어 매콤하게 한식 구이 느낌 내보려 했는데, 물 조절 실패로 반죽이 너무 질어서 뒤집다가 다 찢어지고 태우기만 했네요 ㅎㅎ 도시락 싸가려다 결국 제 입으로 대충 다 해치웠어요.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식용유로 구워야 안 찢어집니다.
3아ㅠㅠ 저 장떡 글 보자마자 너무 공감되서 댓글 남겨요ㅋㅋ 저도 저번에 애호박전 하다가 물 조절 실패해서 완전 죽처럼 되고 뒤집다가 다 찢어졌었거든요ㅠㅠ 저는 요리할 때 레시피 계량 안 맞추면 아예 엄두를 못 내서 저울이랑 계량컵까지 쓰는데도 부침개 종류는 왜 이렇게 뒤집기가 어려울까요? 역시 장떡은 고추장이 들어가서 불 조절 조금만 잘못해도 더 잘 타는 것 같아요. 혹시 반죽에 물을 아주 쬐금만 넣고 호박 자체 수분으로만 절이듯 비벼야 안 찢어지는 걸까요? 오늘도 이렇게 하나 배워갑니다ㅠㅠ 실패해도 고추장 맛에 깻잎 향 향긋해서 나름 맛있었을 것 같아요!
5아장떡 반죽 ㄹㅇ 조금만질어도뒤집을때 다찢어지고난리나는데개공감 ㅋㅋ 나도예전에 대충눈대중으로 물 부었다가부침개죽 만든 적 존많임 역시모든 반죽은 g 단위로저울달아서해야마음이편함 다음엔저울써봐 성공률확올라감 ㅇㅈ?
5↳ 초보새댁맘에게
계량도구를 쓰시는데도 실패하신다면 "애호박" 자체에서 나오는 수분을 과소평가하셨을 확률이 높습니다. 소금에 절여 물기를 짜내지 않고 정해진 레시피대로만 물을 부으면 반죽이 한강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지요. 그리고 애초에 한식 부침개에 발연점이 낮고 특유의 향이 강한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는 조리법 자체도 저는 그리 권해드리고 싶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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