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자취 안주로 먹으려고 집 앞 마트에서 재료를 사 와서 "녹두빈대떡"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요리라 내부 안전 조리온도인 71 ℃ 이상으로 속까지 완전히 익히는 데 신경을 많이 썼는데, 불 조절을 잘못하여 겉을 태우는 실패를 겪었습니다. 명절 느낌을 내보려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부쳤으나, 김치와 고기 배합 비율이 안 맞았는지 뒤집기가 뜻대로 되지 않아 개인적으로 난이도가 확실히 '어려움'에 속한다고 느꼈습니다. 소금으로만 간을 했더니 제 입맛에는 조금 싱겁게 완성되었고, 참고로 달걀(egg)과 돼지고기(pork)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재료 준비 시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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