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집밥백과
레시피후기

야식으로 가볍게 만들어 본 '계란볶음밥' 후기입니다.

원칙주의밥상

2026-05-30 03:41

9143

늦은 밤 출출해서 냉장고의 대파와 달걀로 정량을 지켜 '계란볶음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조리 시간은 10 분 남짓 걸렸으나, 프라이팬 가장자리에 간장을 눌려 향을 내는 과정에서 불이 너무 세서 간장이 살짝 탄 것이 아쉬운 실패 요인이었습니다. 역시 볶음밥 종류는 기름과 불 조절이 핵심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으며, 다음에는 웍을 사용해 불맛을 제대로 내보고 싶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32

댓글 3

  • 캠핑주방장2026-05-30 10:32

    늦은 밤에 간단히 해 먹는 계란볶음밥만큼 든든하고 좋은 야식도 없지요. 간장을 팬 가장자리에 태우듯 눌려 풍미를 올리는 방법은 아주 훌륭하나, 말씀하신 대로 불 조절이 참 선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저 역시 캠핑장에서 무쇠팬으로 밥을 볶을 때 화력이 조금만 과해도 순식간에 간장이 까맣게 타버려 낭패를 보곤 합니다. 팬의 열기가 너무 강할 때는 불을 아주 잠시 줄이거나 팬을 불 위에서 살짝 들어 올린 상태로 간장을 흘려 넣는 것도 방법입니다. 실패는 더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일 뿐이니 다음 웍 요리에는 꼭 원하는 불맛을 내시기를 응원합니다.

    11
  • 프로틴충2026-06-01 03:10

    ㅇㅇ 불조절까딱하면 간장다타서탄내만오지게 나는데 대공감함 ㅋㅋㅋ 그래도 늦은 밤에계란으로대충때우는거가성비로는반박불가개꿀이지. 나도주말마다밀프랩 대량으로돌릴 때불 세기조절실패하면그판다버리게생겨서현타개빡세게오더라. 다음엔웍질이고 뭐고 다귀찮으니까 기왕 먹는거 계란 3 개에흰자 따로더넣고단백질 매크로채우는 방향으로가삼. 볶음밥은단백질만짱짱하면반은 먹고 들어감고생했다 ㅋㅋㅋ

    9
  • 야식파수꾼2026-06-01 05:40

    새벽에 퇴근하고 계란볶음밥 시도해봤는데 저는 솔직히 별로더라구요. 불맛 내겠다고 프라이팬에 간장 누르는 거 그거 집구석 화력으로는 연기만 자욱해지고 팬 닦을 때 찐득하게 붙어서 설거지만 힘들어짐 ㅋㅋ 웍질은 무슨... 새벽 4 시에 피곤해 죽겠는데 언제 웍 돌리고 그거 다 닦고 앉아있습니까. 혼술 안주는 30 분 컷으로 끝내고 빨리 마셔야 하는데 볶음밥은 손이 너무 많이 가요. 저는 그냥 밥에 날달걀이랑 마요네즈만 대충 비벼서 전자레인지 돌려 먹는 게 훨씬 편하고 짭짤하니 술안주로 낫더군요. 설거지 늘어나는 순간 야식 메리트는 끝이라고 봅니다.

    5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