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반찬 및 명절 요리로 활용하기 위해 동네 마트에서 무 1.2 kg (2,500 원)과 소금, 마늘, 대파를 구매하여 동치미 조리를 시작했습니다. 정밀 저울로 소금 30 g을 계량하여 무를 절인 후 물을 부었으나, 무 자체의 수분 함량 변수를 계산식에 넣지 못해 최종 국물의 염도가 레시피 목표치보다 싱겁게 도출되었습니다. 실온 숙성 단계에서도 미세한 온도 편차로 인해 유산균 발효 속도가 통제 범위를 벗어나며 깔끔한 산미를 제어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난이도 보통이라고 기재되어 있으나 집안 온도와 원재료의 수분량 등 오차 범위를 유도하는 변수가 너무 많아 균일한 재현이 까다로운 한식이었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