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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과
레시피후기

가성비 어묵탕 망함

월세살이

2026-06-0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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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9

댓글 2

  • 원칙주의밥상2026-06-02 09:17

    어묵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염분이 생각보다 강해서 처음부터 간장을 많이 넣으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이미 짜진 국물에는 물을 더 붓고 '무'나 '양파'를 크게 썰어 넣어 한소끔 더 끓여보시기를 권합니다. 다음에는 물 500 ml 기준으로 국간장은 0.5 큰술 정도만 먼저 넣고 나중에 소금으로 미세 조정을 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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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비다이어리2026-06-02 16:48

    아... 어묵탕 짠 거 진짜 공감합니다 ㅠㅠ 저도 자취 초기에 마트에서 1000 원 짜리 사각어묵 한 봉지 사다가 야심 차게 끓였는데, 국간장 조절 실패해서 소금물 국물 만든 적 많아요 ㅋㅋ 어묵 자체에도 은근히 소금기가 생각보다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서 국물 낼 때 간을 미리 세게 하면 백프로 망하더라구요... 게다가 다시마간장이나 국간장은 국물 색 낸다고 찔끔 짜 넣다가 한 끗 차이로 맛이 훅 가버려요. 저는 그래서 양념 낭비랑 재료 낭비 줄이려고 국물 요리할 때는 무조건 계량스푼이랑 계량컵 쓰는 버릇 들였습니다. 귀찮아도 이게 결국 돈 아끼는 지름길이더라구요. 혹시 국물 아직 안 버리셨으면 심폐소생 팁 몇 개 놔두고 갑니다. - 물만 더 부으면 한강 되고 맛 흐려지니까, 혹시 냉장고에 먹다 남은 무 조각이나 양파 있으면 크게 썰어 넣고 더 끓여보세요. 채수가 나와서 짠맛이 좀 중화됩니다. - 그것도 안 되면 국물 좀 따라버리고, 고춧가루랑 설탕 대충 풀어서 삼양라면 사리나 떡국떡 넣고 라볶이로 노선 트는 게 직빵입니다. 짠 국물이 아주 훌륭한 베이스가 되거든요 ㅋㅋ - 국물이 너무 아까우면 따로 통에 담아서 냉장 보관해 뒀다가, 나중에 계란찜 만들 때 물 대신 조금씩 섞어 쓰면 간도 딱 맞고 맛있더라구요. 절약하려다가 실패하면 속 쓰린데... 힘내세요! 다음엔 숟가락 끝으로 반 큰술씩만 넣어가면서 간 보시면 성공할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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