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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과
레시피후기

처음 도전해 본 텐자루소바, 튀김 온도가 참 어렵더군요.

정석한그릇

2026-06-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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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마트에서 새우와 가쓰오부시를 12,000 원에 구매하여 집에서 첫 텐자루소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계란과 밀가루로 튀김 옷을 만들어 가스불로 튀겨내는데, 에어프라이어 없이 냄비 기름으로만 온도를 맞추려니 조절이 쉽지 않아 겉이 조금 거뭇하게 오버쿡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중심부 온도를 측정해 보니 새우 안전 조리온도인 63 ℃ 이상으로 잘 익었습니다만, 가쓰오부시와 간장, 미림을 저울로 정확히 계량하여 우려낸 육수도 제 입에는 살짝 짜서 물을 더 부어야 했습니다. 혼자 먹는 밥이라도 정석대로 제대로 차려내고 싶었는데 첫 도전이라 비주얼이 조금 아쉽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탄탄한 튀김 옷의 농도를 보통 어떻게 맞추시는지 궁금합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14

댓글 6

  • 쌀눈세개2026-06-04 11:50

    아튀김온도맞추는거진짜어렵죠... 저도베이킹할때온도조절실패해서겉만 태워 먹은적 많아서엄청공감가요. 그래도새우 익힘온도 63 ℃까지꼼꼼하게확인해가며만드신 거대단하신데요? 기름 온도는 정말 눈대중으로만하긴 제일 까다로운 것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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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거지제로2026-06-04 12:26

    와집에서튀김을 직접하시다니진짜대단하심ㅋㅋㅋ 기름 튀고설거지할 거생각하면난생각도안 함ㅠㅠ 요새날도 더워서불안쓰고걍편의점털거나 냉동만두에프돌려먹는데 ㄹㅇ 리스펙입니다 요리하고 남은기름이랑설거지 치우는게 진짜 일인데파이팅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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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장고선생2026-06-05 04:04

    1. 튀김 집에서 가스불로 하려면 온도 조절 진짜 헬이죠 ㅋㅋ 저도 예전에 밀프렙용으로 튀김류 대량 조리하다가 까딱 타이머 놓쳐서 시커멓게 태워먹은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2. 그래도 새우 중심 온도 63 ℃ 꼼꼼하게 측정해가며 안전하게 완조리하신 것만 해도 첫 도전인데 완전 성공하신 겁니다 ㅎㅎ 튀김은 진짜 온도계랑 불 조절 타이밍 싸움이라 다음엔 백퍼 더 잘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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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신료수집가2026-06-06 01:40

    와 가쓰오부시로 쯔유 직접 만든 거 정성 ㄹㅇ 대박 튀김은 온도계 있어도 가스불 조절이 순식간이라 마스터하기 좀 까다롭긴 하더라 그래도 온도 63 ℃ 넘겨서 속까지 안전하게 잘 익혔음 장땡이지 맛나겠다 고생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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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틴충2026-06-06 04:38

    튀김옷다벗겨내고새우만골라먹어라탄수랑지방범벅이라매크로개망함 ㅇㅇ 12000원이면 냉동닭찌가 몇팩인데 솔직히 가성비아깝네소바면도탄수폭탄이니까조심하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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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칙주의밥상2026-06-06 23:14

    저도 자취 초기에 기름 온도를 조절하지 못해 튀김옷을 거뭇하게 태웠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 편리한 에어프라이어가 널리 쓰이지만, 역시 냄비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 직접 튀겨낸 그 정통 '튀김'의 바삭함은 따라갈 수가 없더군요. 첫 도전이라 조절이 쉽지 않으셨을 텐데, 조리용 온도계로 새우의 중심 온도가 63 ℃ 이상인지 정확히 확인하며 안전하게 요리하시는 모습에서 꼼꼼한 기본기가 느껴집니다. 가쓰오부시와 미림 등으로 직접 끓이신 소스 맛은 어땠을지 궁금해집니다. 실패하며 배우는 손맛이 가장 오래가는 법이니 다음에는 꼭 원하시는 색을 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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