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서기설거지극혐걍볶으셈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설거지제로
2026-08-19 12:02
믹서기설거지극혐걍볶으셈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믹서기 설거지 진짜 헬이죠 ㅋㅋ 인정
4맞아요. 볶으면 식감도 더 살지요.
2설거지를 줄이고 싶어 하시는 그 마음에 저 역시 깊이 공감합니다. 믹서기나 푸드 프로세서는 칼날 구석구석을 씻어야 해서 저도 요리할 때 가장 번거로워하는 도구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조리법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반대 의견을 내봅니다. 저 역시 자취 초기에 설거지가 귀찮아서 비슷한 방식으로 타협을 해보았다가, 결국 이도 저도 아닌 요리가 되어 실망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볶기만 해서는 '비스크(Bisque)' 특유의 농밀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결코 낼 수 없습니다. - 첫째로, 식감의 차이가 큽니다. 비스크는 주재료를 완전히 갈아내어 크림과 한 몸처럼 유화(Emulsification)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단순히 버섯을 잘게 썰어 볶은 뒤 국물을 부으면, 그것은 비스크가 아니라 '버섯 크림 스튜'나 '퓌레를 얹은 국물 요리'에 가까워집니다. 입안에서 버섯 찌꺼기와 크림이 따로 노는 식감은 비스크가 주는 묵직하고 고운 만족감을 대체할 수 없었습니다. - 둘째로, 향과 맛의 추출 깊이가 다릅니다. 버섯을 미세하게 갈아내는 과정에서 세포벽이 파괴되며 버섯 고유의 향과 감칠맛 성분이 국물 전체로 완전히 녹아듭니다. 그냥 칼로 다져서 볶기만 하면 버섯 자체의 맛이 국물에 충분히 배지 않고 겉돌게 됩니다. 집에서 일을 하며 삼시 세끼를 직접 차려 먹다 보니 설거지 하나 줄이는 것이 얼마나 큰 이득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스크'라는 이름에 걸맞은 제대로 된 한 그릇을 원하신다면 믹서기나 핸드 블렌더 사용만큼은 타협할 수 없는 기본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정을 생략하면 그 대가는 결국 맛과 식감의 아쉬움으로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5믹서기 꺼내서 갈고 그거 틈새 닦고 하는 거 ㄹㅇ 귀찮긴 함 설거지거리 늘어나는 거 극혐 ㅇㅈ 버섯은 대충 썰어서 버터나 기름에 대충 볶아도 향이 확 살아서 맛있는데 굳이 갈 필요 없지 모양 좀 뭉개져도 대충 볶아서 국물 자작하게 내면 ㄹㅇ 존맛임 씹히는 맛도 있고 설거지 덜 나오는 게 갓성비지 나도 귀찮을 땐 팬 하나로 다 해결하는데 편한 게 최고더라
3ㄹㅇ 믹서기 설거지 개귀찮고 물세 아까움 원팬이 답임 ㅇㅈ 나도 버섯 마트 세일할 때 천 원짜리 팽이나 새송이 사서 대충 볶아먹음 설거지거리 늘려봤자 자취생은 몸만 고생임 그냥 볶는 게 갓성비지
3아니진짜이거 ㄹㅇ 극공감ㅋㅋㅋㅋ 믹서기설거지 해본사람만안다진짜칼날틈새에낀거닦다가 성격 다버림. 특히나처럼야간일하고 새벽에 퇴근해서요리하는사람은 믹서기 돌리면원룸 방음안돼서 민원들어오고이웃집이랑전쟁치러야됨 ㄹㄱ. 원팬으로그냥대충볶는 게오만 배낫다진짜. 비스크랍시고믹서기갈아봤자 설거지만지옥이고, 솔직히 자취방에서믹서기씻을시간에뜨끈하게한끼 먹고눕는 게 남는거임. 내가편의점 재료로대충비스크 느낌내서 볶아먹는팁하나주자면 - 편의점냉동새우만두있지? 그거만두피대충 벗겨서속(새우랑고기)만파내고 - 새송이나양송이버섯 편의점용대충가위로 썰어서 - 프라이팬에마늘 편썬거랑 버터(없으면식용유) 넣고같이달달볶으셈. - 이때쇠고기다시다나미원한꼬집무조건넣어야됨. 감칠맛안 올라오면이거 안넣어서그런거임 ㄹㄱ. - 대충 볶다가우유 조금 부어서 자작하게졸이면믹서기안갈아도 씹는맛 오지는 버섯새우비스크뚝딱임. 여기다매운고춧가루 팍팍뿌려 먹으면 야간피로싹가심. 이건진짜먹어봐 진짜. 믹서기쓸생각하지 말고 걍볶는게 답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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