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ㅋㅋ 저는 어제 좀 달렸더니 아침부터 속이 허하더라구요 해장에는 역시 느끼한 것보다 든든한 밥이 최고라 냉장고 털어서 제육덮밥 만들어 먹었어요
이게 난이도가 진짜 쉬움이라 자취생 혼밥 메뉴로 이만한 게 없거든요 한식 덮밥이라 든든하기도 하구요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돼지고기 부위 상관없이 대충 꺼내고 양파랑 대파만 있으면 준비 끝이에요
근데 제가 커뮤에 글 올릴 때마다 매번 말하지만 요리 초보일수록 대충 눈대중으로 넣지 말고 계량 꼭 하세요 ㅋㅋ 귀찮아도 계량 안 하면 진짜 매번 맛이 달라져서 이게 내가 만든 게 맞나 싶음
재료는 진짜 깔끔하게 요것만 준비하면 돼요
- 돼지고기
- 양파
- 대파
- 고추장, 간장, 설탕
양념은 고추장, 간장, 설탕 요 세 가지만 있으면 끝이에요 다른 거 더 넣을 필요도 없음 가끔 다른 분들 레시피 보면 이것저것 많이 넣으시던데 냉파의 기본은 최소한의 재료로 털어내는 거니까요 ㅋㅋ
아 그리고 혹시 이거 드실 때 알러겐 확인 꼭 하세요 대두랑 돼지고기 알러지 있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됨 간장이랑 고추장에 대두 들어가니까 은근 놓칠 수 있더라구요
볶을 때 진짜 중요한 팁 하나 적고 갈게요 돼지고기는 꼭 속까지 확실하게 익혀 먹어야 탈 안 나는 거 다들 아시죠?? 돼지고기 안전 조리온도가 71 ℃ 라고 하니까 고기 속까지 열이 제대로 전달되게 달달 볶아주셔야 해요 겉에 양념 묻어서 대충 빨갛게 익은 것처럼 보인다고 불 일찍 끄면 가끔 속이 덜 익는 경우 있더라구요 배탈 나면 억울하니까 꼭 바짝 익혀 드세요
양파랑 대파 대충 썰어 넣고 고기랑 양념이랑 볶아서 밥 위에 얹으면 끝이라 설거지도 많이 안 나오고 너무 편해요 주말에 남은 고기 애매하게 방치해서 버리기 전에 얼른 냉파해서 덮밥으로 해결해 보세요 ㅋㅋ 다들 맛점하시고 해장 성공하시길!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