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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과
꿀팁

요즘 토마토 철인데 냉파로 토마토 미소 된장국 어때요? ㅋㅋ

냉파요정

2026-08-11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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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면서 제일 곤란한 게 애매하게 남는 채소 처리하는 거잖아요 ㅋㅋ 특히 요즘 토마토가 제철이라 마트에서 묶음으로 사 오면 꼭 한두 개씩 남아서 냉장고 구석에서 쪼글쪼글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냉파할 만한 레시피 찾다가 '토마토 미소 된장국'이라는 걸 봤는데 이거 좀 신기해요. 분류는 한식 국·탕인데 이름은 미소 된장국이면서 정작 주재료에는 된장이 없고 고추장이랑 멸치, 두부, 양파, 버섯, 토마토가 들어가더라구요? 레알 특이한 혼종인데 은근 맛이 궁금해지는 조합임 ㅋㅋ

참고로 대두랑 토마토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 것 같고, 난이도는 보통이라는데 재료가 심플해서 자취생 냉파용으로 딱인 듯해요

들어가는 주재료는 이게 전부예요

  • 토마토
  • 두부
  • 양파
  • 버섯
  • 멸치
  • 고추장

만드는 팁을 대충 머리 굴려서 생각해보자면

  • 일단 멸치로 육수를 진짜 진하게 우려내야 맛이 살 것 같아요. 육수 대충 우려내면 고추장 맛만 겉돌아서 이도 저도 아니게 됨
  • 토마토는 끓이면 껍질이 분리되니까 예민하신 분들은 미리 십자 칼집 내서 데치고 껍질 까서 넣는 거 추천해요. 근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 대충 썰어 넣고 나중에 껍질 눈에 보이면 대충 건져내려구요 ㅋㅋ
  • 고추장 베이스라 살짝 칼칼하면서도 토마토 특유의 감칠맛이랑 산미가 섞여서 묘하게 해장되는 맛이 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 양파랑 버섯, 두부는 썰어서 국물 끓을 때 같이 넣고 한소끔 끓여내면 끝일 듯해요

사실 토마토를 국에 넣는다는 게 좀 생소할 수 있는데, 토마토가 열 가하면 감칠맛 올라오는 건 다들 아시죠 ㅋㅋ 서양식 토마토 스튜의 한식 버전 느낌으로 가볍게 먹기 좋을 것 같아요

다만 계량 대충 하고 고추장 푹 퍼서 넣으면 국물 텁텁해지거나 너무 짜지니까 처음에 간 맞출 때는 계량스푼 쓰는 거 추천합니다 ㅋㅋ 저도 자취 초반에 감으로 요리하다가 찌개 한 솥 다 버린 기억이 있어서... 처음엔 무조건 계량이 맞더라구요

지금 냉장고에 토마토랑 두부 애매하게 남아서 처치 곤란이신 분들 오늘 저녁에 이거 한 번 도전해보세요 은근 밥도둑일 것 같음 ㅋㅋ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추천 3

댓글 1

  • 쌀눈세개2026-08-11 17:06

    와토마토를국에 넣는 레시피라니너무신선한데요?? 저도요즘냉장고에토마토 애매하게남을때많아서완전 공감돼요 ㅎㅎ 토마토가은근히보관하다 보면금방쪼글쪼글해져서 처치곤란이잖아요. 그런데 이름은미소 된장국인데정작된장은 없고고추장이랑멸치육수가들어간다니진짜신기하네요 ㅋㅋ 약간토마토고추장찌개나퓨전스튜 같은느낌일것같기도하고요? 어떤맛일지너무 궁금해요. 제가 원래 요리는잘못하고 주말마다 베이킹만 겨우하는 초보인데요. 베이킹입문하면서 재료 비율이나성질공부를쬐금해보니까요리도은근히 과학이더라고요?? 토마토에 천연감칠맛성분인글루탐산이많아서, 멸치육수나장류 같은단백질감칠맛이랑만나면 시너지효과가엄청나대요! 그래서이름은 특이해도 맛은 진짜 깊고시원할것 같아요 ㅎㅎ 안 그래도요즘이웃집꼬맹이들 간식챙겨주다보니까건강한저당, 저염레시피에 부쩍관심이많아졌거든요. 토마토가들어가면 소금이나장을조금만넣어도 싱겁지 않게깊은맛을낼수있을것같아서 저한테딱필요한레시피같아요. 저희도남편이랑둘이살아서식재료사면꼭 애매하게남아서 고민이었는데, 이번 주말냉파메뉴는이걸로도전해봐야겠어요 ㅎㅎ 혹시고추장이랑육수비율은대충어떻게 잡고끓이셨나요?? 은근히한식은계량없이손맛으로하는 게많아서저같은초보는매번간맞추기가복병이더라고요 ㅋㅋ 귀띔해주시면주말에 꼭따라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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