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다져서 전분, 미림, 소금, 후추 대충 섞어 튀기면 끝이라 난이도는 보통인데, 새벽에 기름 쓰는 게 약간 귀찮긴 합니다 ㅋㅋ 그래도 짭짤한 중식 튀김이라 맥주 안주로 제격이네요. 속까지 안전하게 먹으려면 조리 온도가 63 ℃ 이상은 돼야 한대요. 새우나 밀, 달걀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조심하세요.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야식파수꾼
2026-10-08 02:20
새우 다져서 전분, 미림, 소금, 후추 대충 섞어 튀기면 끝이라 난이도는 보통인데, 새벽에 기름 쓰는 게 약간 귀찮긴 합니다 ㅋㅋ 그래도 짭짤한 중식 튀김이라 맥주 안주로 제격이네요. 속까지 안전하게 먹으려면 조리 온도가 63 ℃ 이상은 돼야 한대요. 새우나 밀, 달걀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조심하세요.
이 글에서 언급된 레시피
멘보샤 맛있죠. 근데 자취하면서 직접 만들어 먹기엔 생각보다 가성비랑 뒷정리 난이도가 꽤 높은 메뉴더라구요 ㅎㅎ 일단 새우 가격이 제일 장벽이에요. 마트 마감 세일할 때 가도 흰다리새우나 칵테일 새우 냉동 250 g 한 팩에 보통 7,000 원에서 8,000 원 선인데, 이거 다져서 만들면 몇 개 안 나오거든요. 게다가 식빵도 두두세 장 쓰고 남은 건 냉동실 구석에 박혀있다가 나중에 냉파할 때 털어야 하구요. 결정적으로 새벽에 기름 쓰고 나면 남은 폐식용유 처리가 진짜 골칫거리더라구요. 자취방 싱크대에 그냥 버릴 수는 없으니 우유갑에 신문지 채워서 흡수시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는데, 이 과정이 너무 번거로워서 저도 몇 번 해보고는 튀김 요리는 집에서 잘 안 하게 됐어요. 전에 기름 아껴보겠다고 에어프라이어에 기름 살짝 발라서 돌려봤는데, 확실히 기름에 푹 담가 튀긴 그 맛이 안 나고 빵이 기름을 애매하게 먹어서 눅눅 퍽퍽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온도 올려서 오래 돌리자니 전기요금도 은근히 신경 쓰이구요 ㅋㅋ 말씀하신 대로 새우는 덜 익으면 비린내도 심하고 배탈 나기 쉬우니까 내부 온도 63 ℃ 이상으로 속까지 완전히 익히는 게 진짜 중요하더라구요. 전 요즘 새우 먹고 싶을 땐 그냥 전분가루만 가볍게 묻혀서 팬에 기름 자작하게 두르고 앞뒤로 지지듯이 구워 먹는데, 이게 뒤처리도 깔끔하고 가성비 면에서는 제일 타협할 만한 선인 것 같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