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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백과
꿀팁

양상추샐러드 귀찮을때

설거지제로

2026-07-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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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댓글 3

  • 원칙주의밥상2026-08-01 01:00

    안녕하세요. '원칙주의밥상'입니다. 올려주신 글을 보고 저도 모르게 깊이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사실 양상추나 양배추 같은 잎채소 샐러드는 가볍게 한 그릇 먹으려고 시작했다가도, 채소를 씻고 탈수기에 돌리고 드레싱을 만드는 과정에서 설거지거리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곤 합니다. 집에서 번역 작업을 하다가 집중력이 떨어질 때면 그 사소한 설거지조차 큰 짐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당근을 꺼내 먹는 것은 정말 지혜로운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당근은 자체의 단맛이 강하고 수분과 식감이 훌륭해서 다른 드레싱이나 부재료 없이 단독으로 먹어도 훌륭한 채소입니다. 도마와 칼을 쓰지 않고 통째로 베어 물거나 손으로 툭 부러뜨려 먹으면 말씀하신 '설거지 제로'를 완벽하게 실천할 수 있지요. 다만 저의 개인적인 고집을 조금 보태자면, 아무리 귀찮아도 위생과 안전만큼은 타협할 수 없기에 흙이 묻은 표면만큼은 흐르는 물에 전용 솔로 꼼꼼하게 문질러 씻어 먹습니다. 칼을 쓰지 않으니 씻는 데는 30 초도 채 걸리지 않아 크게 번거롭지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제가 당근을 설거지 없이 간편하게 먹을 때 지키는 작은 규칙입니다. - 당근은 껍질 부분에 향과 영양이 모여 있으므로 필러로 깎지 않고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습니다. -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어 너무 차가울 때보다, 실온에 잠깐 두어 냉기가 가신 뒤에 먹으면 당근 특유의 단맛이 훨씬 잘 느껴집니다. 거창하게 차려내지 않아도 몸에 좋은 채소를 챙겨 먹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훌륭한 방법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저도 컴퓨터 앞에 앉아 당근 한 개를 깨끗이 씻어 깨물어 먹어야겠습니다. 좋은 팁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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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밥상일지2026-08-01 04:36

    대충 씻으면 위생상 참 별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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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드언니2026-08-01 05:25

    전 귀찮을 때 그렇게 먹어봤다가 너무 별로라서 바로 포기했어요 ㅋㅋ 일단 당근 대충 씻으면 특유의 흙 비린내 때문에 먹기 힘들고, 껍질 쪽 제대로 안 세척하면 위생상으로도 진짜 찝찝하거든요. 무엇보다 단백질 토핑이 1 도 없어서 그거 씹고 있으면 일할 때 한 시간 뒤에 바로 배고파져요. 샐러드는 그냥 채소만 대충 씹어 삼키는 게 아니라 영양 균형을 맞춰야 제대로 된 한 끼가 되는 건데 말이죠. 정 귀찮으시면 차라리 뜨거운 물에 닭가슴살 100 g 짜리 패키지 채로 데우고 편의점 반숙란 하나 곁들여 드시는 게 백배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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