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발팀 회식하고 오늘 아침에 대가리 깨지는 줄 알았음 ㅠ 비까지 오니까 뜨끈한 국물 생각나는데 귀찮아서 배달 시키려다가 대충 냉장고 털어서 만들어 먹음 ㅋㅋㅋ
원래 맨날 닭가슴살만 먹다 보면 가끔 이런 가벼운 면요리 개땡기는데 혼밥이나 해장용으로 일식 모리소바 따뜻한 국물 버전 이거 진짜 은근 요물임 ㄹㅇ
난이도 진짜 존나 쉬움 거의 라면 끓이는 수준임 ㅋㅋㅋ 밀프렙 하느라 도시락통은 맨날 닭가슴살만 담았는데 오랜만에 냄비 꺼내서 국물 내니까 집안에 냄새 쩔음
재료는 딱 요것만 씀
- 다시마
- 가쓰오부시
- 간장
- 미림
- 소금
- 대파
만드는 법도 별거 없음 다시마랑 가쓰오부시로 육수 우려내고 간장이랑 미림 소금으로 대충 짭짤하게 간 맞추면 끝임 거기에 면 삶아서 넣고 대파 송송 썰어 올리면 끝인데 국물 진짜 깔끔하고 속 확 풀림 ㅋㅋㅋ 비 오는 날에 땀 흘리면서 뜨끈하게 마시면 해장 직빵임 ㅇㅈ?
근데 이거 알레르기 성분은 꼭 조심하셈 메밀 생선 대두 밀 알러젠 있으니까 체질 안 맞으면 조심해야 됨
대체육 같은 건 솔직히 맛도 없고 단백질 채우기도 애매해서 아직까진 회의적인데 차라리 이런 심플한 일식 국물 요리가 혼밥할 때 가성비 면에서 짱인 듯 ㅋㅋㅋ 다들 비 오는 날 해장 뭘로 함? 이거 진짜 쉬우니까 다들 한 번 해보셈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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