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면서 간단한 안주나 야식이 생각날 때 어묵탕을 자주 끓이곤 합니다. 난이도는 쉬운 편이지만, 다시마를 우려낸 밑국물에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대파와 고춧가루로 마무리하는 단순한 구성일수록 정확한 계량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눈대중보다 저울이나 계량스푼을 사용해 물과 간장의 비율을 정확히 맞춰 보시기를 권합니다. 다만 시판 어묵이나 간장 등의 재료에는 대두, 밀, 조개류 성분이 흔히 포함되어 있으니 관련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조리 전에 원재료를 꼼꼼히 확인하셔야 안전합니다. 에어프라이어 같은 원터치 기기보다, 냄비 앞에서 불을 조절해가며 끓여내는 편이 국물 맛을 내는 데에 훨씬 정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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